정의
  • 조증 또는 우울증의 양극단의 기분 변화를 보이는 기간과 정상적인 기분을 보이는 기간이 번갈아 나타나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증상
  • 기분이 조증(상승한 상태)과 우울증(가라앉은 상태)의 양극단 사이에서 변화하며 수시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하기도 합니다.
  • 조증상태(기분이 고조되고,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임. 수면욕구도 줄어듦. 신체적인 행동이 많아지고,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등의 증상)와 우울증 상태(슬픔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남. 염세적이 되고 매사에 관심이 떨어짐, 수면·식사 및 활력의 변화)의 증상을 보입니다.
치료
  • 01. 약물치료
    • 주된 치료 약물은 기분조절제와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이며, 기분이 안정적 상태로 유지되도록 조절하는 약물입니다.
  • 02. 심리사회적치료
    • 면담치료, 교육 및 사회적지지 등 여러 가지가 가능합니다. 치료과정 중에는 약물치료와 정신치료뿐 아니라 재발에 관여하는 스트레스 요인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양극성장애는 만성적인 질환이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본 자료의 내용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사전승인을 통해 재이용하였습니다.
출처 : 양극성장애의 이해, 국립정신건강센터